▲한일전을 추천한 NBC(ⓒNBC 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9일(한국시간) 미국 NBC 인터넷판은 "모든 사람들이 브라질과 멕시코의 올림픽 결승전을 이야기할 것이다"면서 "하지만 한일전이 실제로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들은 이어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기사를 인용해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최근 몇 십년간 좋아졌지만 여전히 스포츠에서는 서로에게 있어 최고의 적이다. 이처럼 한국과 일본의 심한 라이벌 관계는 야구, 축구 등에서 두 이웃나라가 (동시에) 발전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은 오는 11일 새벽 3시 45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