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소상공인분야..R&D개발 지원나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6.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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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분야, 즉 동네빵집, 세탁업 등 분야에 제품의 개선과 개발을 위한 과제에 지원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공정혁신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90원의 예산으로 뿌리산업분야 주조, 금형, 용접과 취약기업분야인 신발제조, 안경 분야, 그리고 소상공인 분야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 중소기업청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기청 R&D 지원구조 및 절차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복잡했던 중소기업청 R&D 사업의 지원구조를 단순화하고, 중소기업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R&D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발표된 방안에 대해 중기청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수요감소 및 일자리와 에너지 부족으로 인한 공급여력 감소 등으로 인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문제를 R&D 측면에서 접근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창업을 활성화하고 성장단계에 따른 기술개발 투자여건을 마련함으로써 경제활력을 회복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프랜차이즈 분야의 경우는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청이 주관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추진하는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를 받은 브랜드에 한해 일부 R&D개발에 대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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