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브랜드도 이젠 해외진출한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6.26 08:33
글자크기
프랜차이즈 서비스 브랜드인 '카페베네', '후스타일', '위두', '오피스천국', '코리아나화장품' 총5개 브랜드가 서비스업 해외진출 선도기업으로 육성 지원된다.

25일,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KOTRA(사장 오영호)는 양재동 KOTRA 본사에서 “서비스업 해외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Service Mundus, Mundus는 라틴어로 세계 또는 우주, 우리 서비스기업의 해외진출 본격화를 의미)”출범식을 가졌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이젠 해외진출한다


KOTRA는 이들 브랜드외에도 게임(5사), 애니메이션(6사), 디자인(7사), 캐릭터(3사), 방송/음악(5사), 의료서비스(6사), 이러닝(3사), 프랜차이즈(5사) 등 총 40개사다.



또한, 지식경제부와 함께 서비스 문두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해외 서비스 중점 무역관을 지정하고, 정기적으로 자문단 회의도 가질 계획이다.

서비스 문두스 선정기업들은 이들의 주요 진출 희망지역으로는 미국과 중국, 일본이 꼽혔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개별 기업의 해외진출 계획과 상황에 맞춰 연간 9백만원 상당의 KOTRA 해외마케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 본부장은 “제조업에서 보여준 우리산업의 경쟁력이 ‘서비스 韓流’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정부와 업계가 이를 위해 다같이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이어,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앞당기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도가 높은 서비스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KOTRA가 해외진출의 든든한 플랫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