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대표 구속됐지만 경영 공백 없을 것"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2.06.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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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CJ E&M 대표가 개인 비리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CJ E&M은 "경영 공백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CJ E&M 관계자는 "최종 판결이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대표이사직은 유지될 것"이라며 "김 대표 측에서 1심 판결 결과에 대해 항소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CJ E&M의 경우 각 사업부문장이 책임경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재판 진행으로 인한 물리적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최동렬)는 22일 게임개발회사에 투자한 돈을 회수하지 않는 대가로 5억원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수재)로 기소된 김성수 CJ E&M 대표에게 징역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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