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맥주와 힐링푸드가 있는 곳, 셀프 펍 'TONG’5 (통파이브)'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6.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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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맘치킨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이루에프씨가 야심차게 준비한 제2브랜드 통파이브는 다양한 세계맥주와 힐링푸드를 즐길 수 있는 셀프 펍이다.

이곳은 술, 음식, 공간, 사람, 문화 다섯가지 통 요소가 어우러져 각박해진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쉼의 공간이자 부담없이 즐기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치유하는 재생의 공간을 추구하고 있다.



세계맥주와 힐링푸드가 있는 곳, 셀프 펍 'TONG’5 (통파이브)'


통파이브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기존 세계맥주할인창고와 요리주점의 장점만을 살려 셀프 시스템을 이용한 합리적 가격 정책과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와 오븐 조리 방식으로 몸과 마음의 안식을 찾아주는 힐링푸드 메뉴를 갖추었다는 점이다.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의미의 ‘힐링’은 최근 음식 뿐 아니라, 사회와 문화 전반적인 대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데 그 때문인지 통파이브는 젊은 세대 뿐 아니라 지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의 발길을 잡아 끌고 있다.



오후 4시에 오픈해서 새벽 2시에 문을 닫는 통파이브는 타 세계맥주창고나 요리주점에 비해 최소 2시간에서 최대 6시간 가량 영업시간이 짧은 편이다.

시금치 난 샐러드나 피자 등과 같이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인지 오픈시간부터 폐점 시간까지 손님이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40평 매장 규모와 일 매출 2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이곳은 소통하고 치유하는 재생의 공간인 만큼, 매장 운영진과 직원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고객서비스를 돕고 있다.


또 고객이 직접 셀프로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소수 정예의 인원으로 운영해 인건비 절감효과도 있다. 즉 인건비 만큼 가격할인 정책으로 돌려준다는 것.

이외에도 통파이브 매장을 가보면 눈에 띄는 것은 맥주 쇼케이스와 탁트인 오픈 키킨, 벽면에 전시된 미술 작품들이다.

매장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맥주가 갖춰진 대형 쇼케이스는 요즘같이 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유혹하고 조리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은 신선한 재료와 100% 오븐을 이용한 수제 메뉴를 선보인다는 자신감의 표현이 아닌가 싶다.

매장 벽면에 전시된 신인 작가들의 작품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와 예술 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현재 통파이브 본사 ㈜이루에프씨는 강동구 성내동 소재의 본사 직영점 한곳만 운영 중이다. 브랜드의 경쟁력을 간파한 발빠른 예비창업자들의 개설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이루에프씨는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말한다.

직영점 운영이 정상화되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메뉴 : 태구치킨(1만 1,900원), 시금치&난 샐러드 (1만3,800원), 고르곤졸라피자 (1만 3,900원)
영업시간 : 16:00~02:00
주소 : 서울시 강동구 성내3동 439-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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