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시장, '치킨레스토랑' 주목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6.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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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치킨호프 시장에 '치킨 레스토랑' 영역이 새롭게 구축될것으로 기대된다.
치킨레스토랑은 카페형태로 20~30대 여성층을 타켓으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부터 그들을 위한 특별한 매뉴가 차별화되어 있다.

국내 치킨의 외식시장은 30년이 넘었지만, 조리의 방법에 따라 후라이드, 양념, 전기구이, 바비큐, 오븐구이등의 역사를 반복하고 있다.



이런 틈새를 노리는 것들이 바로 치킨+요리의 컨셉이다.

먼저, 이미 잘 알려진 외식호프 브랜드인 '치어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빠담빠담'(www.padampadam.kr) 은 캐주얼 레스토랑형 치킨카페를 추구하고 있다.



외관상으로 볼때 파스타요리 전문점처럼 생겨 오해하는 경우가 있을정도이다.

▲ 까르보나라치킨▲ 까르보나라치킨


주요 메뉴로 빠담빠담은 치킨과 파스타를 결합한 '파스타치킨'과 세계인들이 즐겨먹는다는 '쿰피르'가 특징적이다.

쿰피르는 큰 감자를 삶아서 치즈나 버터와 함께 섞은 다음 다양한 토핑을 올려서
먹는 음식으로 기존 치킨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메뉴라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빠담빠담은 15평 기준으로 점포비용을 제외한 5천5백만원의 창업비용이 필요하다.
한편, 빠담빠담은 오는 29일 분당 정자역 인근 본사 세미나룸에서 성공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다른 브랜드인 '페퍼치킨'(www.pepperchicken.co.kr)은 치킨은 단순히 즐기는 간식이 아닌 하나의 요리라는 개념하에서 각종 향신료와 신선한 천연재료를 사용해 잡내는 없애고, 감칠맛을 살린 한층 업그레이드된 퓨전치킨요리 전문점이다.

주요메뉴로 기본의 후라이드치킨류 부터 요리로 가미된 치킨가라아게, 유자소스 치킨 가라아게 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현재 분당 직영점을 포함해 서울권 주요상권에 매장이 오픈된 상태이다.

또 카페형 치킨 프랜차이즈 더후라이팬(www.thefrypan.co.kr)이 홍대 직영점 리뉴얼을 끝내고 전국적인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그동안 브랜드에 대한 정비작업을 거쳐 기존 집기와 가구를 활용해 보완, 개선함으로써 인테리어의 실용성을 더했으며,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주방을 공개하는 등의 변화를 주었다.

또 매장간 상권보호를 위해 전국가맹점 250개를 한정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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