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m² 규모에 7세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장난감도서관과 놀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신세계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하고 창의력 개발, 동화구연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놀이공간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특히 저소득층 아동들에게는 무료 대여 혜택이 주어진다.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2006년 3월부터 시작된 '신세계 희망 배달 캠페인'에서 모아진 기금으로 건설된다. 신세계 희망배달 기금은 임직원이 최소 2000원 이상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액수만큼을 함께 출연해 조성하는데, 지난 5월말 누적 적립기금이 180억을 돌파했다. 2012년 6월 현재 월 평균 3억8000만원씩 모이고 있다.
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서울 및 6대 광역시 등 전국 주요 거점 16곳에 신세계 희망장난감 도서관이 있다"며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놀이 문화공간이자 꿈을 키워주는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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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희망장난감 도서관의 건립에만 그치지 않고 시설의 유지관리, 새로운 장난감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