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마리나산업 협력 강화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12.06.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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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8일 한국마리나산업협회와 호주마리나산업협회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호주는 한국이 마리나산업 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조기에 정착, 시행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국 청년들에게 자신들이 운영하는 인턴십 프로그램도 개방하기로 했다.

6개월간 진행되는 인턴십에서 인턴들은 호주마리나 산업협회로부터 체제비로 매월 미화 2000달러 급여를 받게 된다. 이수 후에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현지 또는 타지에서 마리나 관련 직종에 종사할 수 있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마리나산업 육성대책을 마련하고 올 2월 한국마리나산업협회 창립을 승인했다.

한국마리나산업협회측은 "글로벌 인재양성과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자 향후 호주와 계속 협의해 인턴십 정원을 증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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