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술한 치안, 수호천사가 필요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6.0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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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한 광범위한 성범죄가 늘어난 가운데 이러한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높아진 것은 이것 뿐 만이 아니다. 요즘 유행으로 불어 닥친 것은 바로 성범죄 방지를 위한 대처법과 신변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용품이다. 이제 성범죄를 막기 위한 대처법과 호신용품은 꼭 알아두어야 할, 또는 꼭 갖고 있어야 할 필수요건과 아이템이 되고 있다.

이에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성범죄 대처법과 간단히 소지하고 다닐 수 있는 호신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허술한 치안, 수호천사가 필요해


최근 강력 범죄의 증가로 밤늦게 어두운 골목길을 혼자 걷는 여성 및 청소년층을 보기가 힘들어졌다. 치안에 대한 불신과 불안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동시에 ‘내 몸은 내가 스스로 지켜야 한다’라는 생각이 확산되면서 갖가지 호신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앱 순위 10위에 진입하기도 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위기 상황이 코앞에 닥쳤을 때 바로 휴대폰을 꺼내 들고 앱을 실행해 위험천만한 순간을 모면하는 것이 과연 쉬운 일일까? 그렇다고 귀갓길마다 누군가 마중을 나오는 것도, 매일같이 귀가 시간이 빠를 수도 없는 게 현실이다.

결국 혼자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위기의 순간과 맞닥뜨렸을 때 가장 필요한 건 순간적인 기지 발휘와 그에 맞는 호신용품이다.

성범죄뿐 만이 아니라 여러 크고 작은 범죄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찾게 되는 호신용품들이 나날이 발전, 증가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독특하면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호신용 경보기가 일반적이다.


기존 나까마(naggama)에서 사이트 브랜드명을 바꾼 인터넷 도매시장 도매꾹(domeggook)과 ㈜캔버시(공동대표 이숙경, 김성수)에서 운영하는 언제나 최저가할인 꾹(ggook)에서는 간편하면서도 기능이 우수한 호신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호신용 경보기의 경우 휴대폰 액세서리나 열쇠고리로 디자인된 상품이 많은데, 위기 상황에서 핀을 뽑거나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90㏈ 이상의 강력한 소음을 발생시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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