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헤어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도 높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헤어밴드나 헤어핀으로 여성스럽거나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니본> 은 트렌디하면서도 차별화된 핸드메이드 헤어 액세서리로 2030세대 여성층에게 각광받고 있는 헤어 액세서리 전문몰이다.
바니본의 가장 큰 경쟁력은 상품에 대한 자부심이다.
김 대표는 “바니본의 제품은 직원들이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직접 하는 만큼 차별화된 원단과 디자인이 큰 강점”이라며 “특히 헤어 액세서리는 예쁜 것만이 아니라 착용했을 때 편안한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접착 부분이나 밴드 선별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꼼꼼히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더 메이드’도 바니본의 특징적인 카테고리다. 각 디자인에 따라 만들어진 상품에서 옵션 변경이 가능하도록 해 핀의 크기나 모양을 바꾸거나, 헤어핀의 디자인 코사지를 헤어밴드로 만드는 등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김 대표는 “사람마다 머리 숱의 양이 다르고, 헤어밴드도 굵은 형태가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얇은 것이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며 “디자인이 예뻐도 결국 불편하면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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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키즈용 상품도 선보였다. 키즈용 상품들은 엄마들의 고민을 고려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가령 아이들의 경우 자주 뛰어다니기 때문에 밴드에 빗살을 넣어 벗겨지는 것을 방지했고, 길이와 머리에 압박이 없는 최고급 밴드를 사용한다.
또한 잘 부러뜨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1회는 무상으로 교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커플 아이템도 강화할 계획이다.
고객 니즈가 많아 선보인 웨딩과 파티용 헤어 아이템도 인기가 많은 만큼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기획 중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 아이템 시장인 만큼 흐름에 주목하며 다양한 신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어 ‘블레어 머리띠’ 등 히트 아이템도 많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해외 주문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어서 해외 배송 연계 서비스 등을 마련해 고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오프라인 매장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아카데미 강좌 개설도 고려해 고객 만족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