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제8회 홍명보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이 옛골토성 과천점에서 옛골토성 권태균 회장과 홍명보 이사장, 구자철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명보 장학재단은 지난 13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홍명보의 사회 공헌의지에 입각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 땀방울을 흘리는 꿈나무에게 힘들주고 생활속의 축구를 실현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설립됐다.
사진 류승희 기자
이외에도 또 다른 분야에 도전해 꿈을 이룬 ‘위대한 탄생’의 구자명 또한 홍명보 장학출신으로 실제로 2006년 옛골토성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번 홍명보 장학재단 오찬에는 독일에서 맹활략을 펼치고 있는 구자철 선수가 방문하여 Q&A 시간을 마련하는 등 축구꿈나무들에게 더욱 큰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옛골토성 경영기획실 권은미 실장은 "‘8회째 맞는 홍명보장학재단은 단순한 후원행사를 넘어 옛골토성의 명성을 있게 한 사회환원 기업정신과 진심 어린 축구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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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옛골토성 권태균 회장은 남다른 축구사랑을 자랑한다.
지난 1995년 펠레 친선경기 이후 월드컵 원정 응원을 통해 국내 축구 발전과 16강 진출 기원에 힘썼으며, 현재 국제 피스 스포츠연행 이사와 아리랑응원단 응원단장으로 활동중이다.
또한 효도르와 함께하는 삼성병원 어린이 담요 후원, 꿈나무마을 축구단 후원,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사랑의 배추할인 판매행사, 바우뫼 복지회관 사랑의 떡 전달, 독도 음학회 후원 및 장병 오리 300인분 전달 등 평소 나눔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또 2012년에는 7월 24일부터 8월 3일 8박 9일간의 런던 올림픽 원정응원도 준비하며 남다른 대한민국 축구사랑과 힘찬 응원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