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좋은 '로열층 아파트' 경매로 잡아볼까"

머니투데이 최윤아 기자 2012.05.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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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경매브리핑]1~2회 유찰로 시세보다도 저렴

"인기좋은 '로열층 아파트' 경매로 잡아볼까"


"고층 아파트에서 햇빛이 잘 들고 높지도 낮지도 않아 생활하기 가장 좋은 층."

'로열층'의 사전적 풀이다. 실제 주택시장에서 로열층 아파트는 인기가 좋다.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데다, 엘리베이터 이용 등 여러 면에서 편리하기 때문이다. 주택 거래시 저층부 물건보다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기도 한다.

↑서울 동작구 본동 487번지 한신 휴플러스 전용 84.84㎡ⓒ사진제공=부동산태인(www.taein.co.kr)↑서울 동작구 본동 487번지 한신 휴플러스 전용 84.84㎡ⓒ사진제공=부동산태인(www.taein.co.kr)
14일 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오는 24일 서울 중앙지법7계에선 동작구 본동 487번지 한신 휴플러스 84.84㎡(이하 전용면적) 입찰이 진행된다. 18층 중 12층에 위치한 로열층 물건이다.



감정가는 5억6000만원, 1회 유찰돼 이번 최저가는 4억4800만원이다. 주변은 아파트단지와 교육시설로 이뤄져 있고 노량진근린공원이 인근에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들역이 500m거리다.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돼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 주엽동 49번지 강선마을 전용 146.96㎡ⓒ사진제공=부동산태인(www.taein.co.kr)↑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 주엽동 49번지 강선마을 전용 146.96㎡ⓒ사진제공=부동산태인(www.taein.co.kr)
25일에는 경기 고양지법10계에서 고양시 일산 서구 주엽동 49번지 강선마을 146.96㎡의 입찰이 실시된다. 18층 중 11층에 위치해 있다. 감정가는 6억5000만원으로, 1회 유찰돼 최저 입찰가는 4억5500만원이다. 방 5개, 욕실, 전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변에는 아파트·근린공원·근린생활시설 등이 있다. 지하철 3호선 주엽역이 600m 거리다. 인근에 초·중·고교가 갖춰져 있다.



앞서 이달 22일 서울 중앙지법1계에서는 성북구 정릉동 1024번지 피오레 94.59㎡가 입찰된다. 감정가는 3억6000만원, 1찰 유찰돼 이번 입찰가는 2억8800만원이다.

같은 날 남부지법 6계에서는 양천구 신정동 318-12 삼성쉐르빌2 164.98㎡가 두 번째 입찰된다. 감정가 13억8000만원, 최저가는 11억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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