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당-中 공산당, 전략대화 21일 열렸다

뉴스1 제공 2012.04.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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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북한은 조선노동당과 중국공산당 사이의 전략대화가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22일 밝혔다.

통신은 "쌍방은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친선 협조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데 대해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대화는 동지적이며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양측 간 처음 이뤄진 최고위급 회담으로, 중국측에는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북한 측에서는 김영일 노동당 국제비서와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가 참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중국 신화통신도 21일 북중 전략회담에 대해 "양측은 공산당과 노동당 간 교류 증진과 협력, 그리고 다른 국제 및 지역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심도있게 교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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