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친환경무상급식 '길라잡이' 책 발간

뉴스1 제공 2012.04.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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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변의현 기자=
울산 북구청이 발간한 친환경무상급식 길라잡이 책 '밥상이 바뀌면 미래가 보인다'.  News1울산 북구청이 발간한 친환경무상급식 길라잡이 책 '밥상이 바뀌면 미래가 보인다'. News1


'친환경무상급식 1번지' 울산 북구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 나왔다.

울산 북구가 발간한 <밥상이 바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제목의 길라잡이는 제1장 '학부모들이 모르는 학교급식의 뒷이야기'와 제2장 '선생님, 친환경으로 가르쳐 주세요' 제3장 '급식의 슬픈 역사, 알면 대안이 보인다' 제4장 '친환경이 답이다' 등 모두 4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해 온 북구의 친환경무상급식에 대한 설명과 친환경무상급식지원센터의 역할, 그리고 참여농가 및 학교 영양사 등의 의식변화를 소개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 급식의 역사와 친환경무상급식의 필요성, 외국의 사례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음식이야기와 울산에서는 처음 제정된 북구의 학교급식지원조례 및 농가와 시민단체 간 지원 협약서 등도 담았다.

북구는 모두 2000부를 발간해 전국의 지자체 및 지역 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북구는 지난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무상급식을 시행했으며, 다른 지자체와 달리 민관협력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사업 첫해 민관협력 부분 최우수상을 받는 등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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