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꽃이 필 때 늦서리 피해를 입게 되면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어려워진다. 늦서리 피해는 우수 품질 과실 생산을 어렵게 하고 이듬해 생장과 결실에도 악영향을 준다.
늦서리 피해 예방법은 미세살수장치를 이용한 살수법, 과원에 바람을 일으켜 따뜻한 공기를 불어넣어 피해를 방지하는 송풍법, 과원 내 나무 등을 태워 기온을 높여주는 연소법 등이 있다.
농진청 사과시험장은 올해 사과 주산지의 예상 만개일을 의성, 안동, 충주 지역 4월 28∼29일, 영주, 문경 지역 5월 2∼3일, 거창 5월 4∼5일, 장수, 봉화, 제천 5월 15일 전후인 것으로 추정했다.
농진청 사과시험장 박무용 박사는 “봄철 저온피해 상습지나 피해가 예상되는 과원에서는 결실량 확보를 위해 피해 상황을 잘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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