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김규성 교육장과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전종덕 단장. /사진제공=광주하남교육청 News1
이번 협약은 남한산성에 있는 문화재 및 관련역사에 대해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교사들에게 보다 폭넓은 체험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먼저 4월부터 15회에 걸쳐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교의 1개 학급을 대상으로 남한산성에 얽힌 이야기에 대한 연극을 직접 기획하고 공연해 보는 역사인물체험극 ‘내가 인조라면’이 진행된다.
더불어 관내 초중학교 역사담당 교사 및 희망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1주일 총 30시간에 걸쳐 남한산성 행궁 좌승당에서 역사문화에 대한 연수 및 체험 학습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0월초께 남한산성 지킴이 포스터 대회를 개최해 응모작 중 입상작들에 대해서 10월 중순께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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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교육청이 8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1600만원의 예산을 부담해 총 24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 단장은 “두 기관이 상호 유기적 연대를 통한 인적교류 및 자원활용으로 유익한 현장체험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성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한산성 역사유적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체험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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