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리모델링 '인테리어'도 프랜차이즈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4.13 19:33
글자크기

홈스타일링 전문기업 보노야,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

최근에는 주택과 아파트 내부의 인테리어가 뜯고 고치는 식의 리모델링 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마감재를 이용하여 분위기를 바꾸기를 원하는 홈데코 분야가 각광받고 있다.

소비자는 낮은 비용에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고, 업계 입장에서도 시공부담이 적어 인건비와 공정을 줄여 마진폭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불만이 없다.



‘홈 스타일링’ 이라는 틈새를 개척하여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보노야(www.bonoya.com)는 ’한성아이디‘라는 브랜드로 20여년간 인테리어만을 고집하면서 강남 지역 대규모 유명단지에서는 각광받는 브랜드이다.
주택 리모델링 '인테리어'도 프랜차이즈로..


보노야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한성아이디의 디자인과 시공 노하우를 그대로 접목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맞춤형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구상에서 시작됐다.

보노야에 따르면, 관련 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스타일링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이 ‘마이스터’라는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이 고객상담과 계약, 디자인 설계, 그리고 공정관리에 이르는 전 분야를 담당하고 또한 창업도 가능하다.

본사 디자인팀에서 정기적으로 트랜드를 고려한 시즌별, 공간별 디자인을 선보이며, 본사에서 제공하는 마감재와 공사재료를 공급받는 것은 물론이고, 각 현장에서 전문 시공인력을 요청할 경우 본사에서 지원해 주기도 한다.

바닥재와 벽지, 타일, 창호는 물론 커튼과 조명 등 소품을 판매하거나 현장시공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자체 디자인으로 제작한 가구나 도어 등은 보노야만의 핵심 상품으로 가맹점에서 주문을 하면 직영 공장을 통해 다량 공급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 시중에서는 찾을 수 없는 디자인으로 스타일링 중인 주택에 가장 잘 어울리도록 제작되어 큰 각광을 받고 있다.

본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이나 시공법, 그리고 상담스킬은 가맹점 방문지도를 통해 교육을 실시하며, 수시로 가맹점주와 마이스터를 대상으로 스타일링 트랜드 교육과 시공사례를 통한 워크숍도 진행한다.

사무와 상담, 진열에 필요한 15평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가맹점 개설이 가능하고, 디자인을 전공했거나 인테리어 현장업무 경험이 있다면 유리하다.

초도상품구입비를 포함하여 6,700만원 정도면 창업이 가능하고, 점주 포함 2명 정도면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위험부담도 적은 편이다.

소득수준 상위 30% 이상의 고객을 주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비용에 대한 분쟁소지는 크지 않다. 직영점을 운영해 본 결과 공사 1건당 평균 시공단가는 3천만원대. 창업 초기 꾸준한 홍보와 고객관리에 신경만 쓴다면 단시일내에 창업비용을 회수할 수 있을 정도로 수익성이 좋은 편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