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현장] 송인배 민주통합당 양산 후보 부인과 투표장 방문

(경남 양산=뉴스1) 남성봉 기자=

민주통합당 송인배 후보는 11일 웅상 대운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 어머니 등과 함께 한표를 행사했다. News1

송인배 양산 야권단일후보(민주통합당)는 11일 오전 9시 웅상 서창의 대운초등학교 투표소에서 부인 김유정씨,어머니 등과 함께 투표에 참가했다.

송 후보는 장모의 49제 기간에 맞춰 검은넥타이 정장 차림으로 투표소 내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나눈 뒤 기표소로 향했다.

그는 "부족한 듯한 기분이지만 한편으로는 홀가분하며 같이 고생한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얼마전 어머니를 잃은 아내가 슬퍼할 틈도 없이 선거에 몰두해 줘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고생한 윤영석 후보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해드리며 결과에 상관없이 양산을 위해 언제나 봉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 후보는 이날 투표 후 선거사무실에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독려 활동을 펼쳤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1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