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대 '벤틀리', 상점 들이받고 박살

머니투데이 이기성 인턴기자 2012.04.09 14:10
글자크기


3억원대 벤틀리가 상점을 들이받고 박살났다.

9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지티스피리트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벤틀리 '컨티넨탈 슈퍼스포츠'가 반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베트남 시내를 달리던 벤틀리는 과속으로 중심을 잃고 도로를 이탈했다. 차량은 가로수를 들이받은 후 상점으로 돌진했다.

다행히 상점이 문을 닫은 새벽 시간이라 다친 사람은 없었다. 운전자 역시 스스로 걸어 나왔을 정도로 멀쩡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데뷔한 벤틀리 컨티넨탈 슈퍼스포츠는 벤틀리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모델의 가격은 3억 7500만원. 12기통 6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21마력, 최대토크 81.0kg.m의 성능을 낸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가속시간)은 3초, 최고속도는 329km/h다.
출처: 지티스피리트출처: 지티스피리트


☞머니투데이 자동차앱(오토M) 다운받기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