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창작동화제 시상식 개최

(서울=뉴스1) 이남진 기자=

민병덕 국민은행장이 아이들과 책을 보고 있다. News1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동화작가 지망생에게는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실시한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20여년간 매년 창작동화제를 통해 동화집을 발행하고 좋은 책 읽기를 권장하기 위해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을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해외 응모작을 포함해 총 1400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수상자 18명에게창작 장려금2000만원을 줬다.

올해 대상 수상자인 강진순씨는 한국문인협회를 통해 등단의 특전도 주어졌다.

수상작은 매년 5월 발간되는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에 수록돼 전국 초등학교 및 분교, 도서관 등 1만3000여 곳에 무상 보급된다.

고영식 국민은행 홍보부 팀장은 "앞으로 KB창작동화제와 동화집 발간이어린이들이나 예비 동화작가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는 동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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