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뉴욕모터쇼'에 데뷔한 각종 신차들 보니

머니투데이 이기성 인턴기자 2012.04.05 17:39
글자크기
↑벤츠 신형 GL클래스↑벤츠 신형 GL클래스


4일(현지시간) 언론행사를 시작으로 개막된 '2012 뉴욕모터쇼'는 각 메이커들이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신차들의 각축장이 됐다. 특히 SUV를 비롯한 스포츠카, 세단 등 다양한 모델이 첫 선을 보였다.

벤츠는 신형 GL 클래스를 공개했다. GL 클래스는 벤츠의 가장 큰 SUV일 뿐만 아니라 SUV의 S클래스로 불리우는 차다. 이전 모델에 비해 차체길이가 약 1인치 길어지고 넓이와 높이도 조금씩 늘어났다.



최고출력 240마력의 3.5리터 블루택 엔진을 비롯해 최고출력 362마력과 429마력을 내는 4.5리터, 5.5리터 엔진이 탑재된다.

미국 닷지는 최고출력 640마력에 육박하는 신형 바이퍼 SRT를 내놓았다. 10기통 8.4리터 엔진을 장착한 이 차는 미국을 대표하는 머슬카 중 하나다. 1마력이 감당해야하는 무게는 단 2.2kg으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2.25kg)를 앞서는 수치다. 또 현재 양산중인 자연흡기 엔진 중 가장 높은 최대토크(약 81kg.m)를 자랑한다.



링컨의 대형 세단인 신형 MKZ도 첫 선을 보였다. 이전 모델에 비해 외관을 더욱 날렵하고 세련되게 변화시켰다. 최고출력 240마력의 2.0리터 에코부스터 엔진과 최고출력 300마력을 내는 3.7리터 엔진 등이 장착된다.

이밖에 BMW M6 컨버터블, 벤츠 SL65 AMG, 토요타의 신형 ES 등 다양한 차량이 데뷔 무대를 가졌다.

☞머니투데이 자동차앱(오토M) 다운받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