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돌아온 헤파호프, FDA 임상승인에 관련주 '급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2.04.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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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인공간 테마에 코스닥 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지난해 상장 폐지된 헤파호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실험을 공식승인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매수세가 몰리기 시작한 것.

3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호피앤씨 (4,095원 0.00%), 조광ILI (732원 ▼14 -1.88%), 바이넥스 (16,000원 ▲2,570 +19.14%) 등 헤파호프 주식을 보유한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간을 개발 중인 에이치엘비 (104,100원 ▲1,700 +1.66%)도 6.0% 상승세다.



이들 기업들 대부분 이미 매도가능증권손상차손으로 인식한 상태다. 바이넥스는 99만주, 조광ILI는 8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헤파호프는 미국 FDA로부터 간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형질 전환 무균돼지 간조직을 이용한 인공 간 시스템 '헤파페레시스' 임상실험을 공식 승인받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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