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 폐지된 헤파호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실험을 공식승인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매수세가 몰리기 시작한 것.
3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호피앤씨 (4,095원 0.00%), 조광ILI (732원 ▼14 -1.88%), 바이넥스 (16,000원 ▲2,570 +19.14%) 등 헤파호프 주식을 보유한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간을 개발 중인 에이치엘비 (104,100원 ▲1,700 +1.66%)도 6.0% 상승세다.
한편 헤파호프는 미국 FDA로부터 간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형질 전환 무균돼지 간조직을 이용한 인공 간 시스템 '헤파페레시스' 임상실험을 공식 승인받았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