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야구장에서도 스포츠마케팅 후끈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4.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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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의 스포츠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이는 스포츠와 연계된 홍보활동을 통해 자사 브랜드를 알릴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VIPS, www.ivips.co.kr)가 축구, 야구 등 다양한 프로구단과의 스포츠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직접적인 브랜드 홍보 효과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건강한 이미지 제고를 꾀하고 있는 것.

빕스는 지역에 연고를 둔 스포츠의 활성화 및 매장 별 지역 마케팅을 통해 관중 프로모션과 함께 경기장 내 브랜드 광고 노출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를 증대하는 형태로 지난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실시해왔다.



이를 통해 실제 스포츠의 주요 관중인 20~40대 남성층에도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매장의 경우 시즌 기간 동안 남성 고객이 주도적으로 매장을 찾는 비율도 높아지는 등의 변화도 있었다.

빕스는 특히 올해 런던에서 전세계 스포츠인의 축제, 올림픽이 예정돼 있는 만큼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축구장, 야구장에서도 스포츠마케팅 후끈


이에 따라 빕스는 프로축구 광주FC와 지난 8일 협약을 맺고 시즌권 프로모션, 홈경기 시 식사권 및 할인권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제주 FC와는 오는 24일부터 시즌 종료 시까지 프로모션 경품지원, 사랑의 간식 배달 서비스 등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올해 연말까지는 SK와이번즈와 홈구장 관중들을 위한 이벤트를 공동으로 실시해 가족, 연인 단위의 관중이 많이 찾는 프로야구 경기의 재미를 더하고 경인지역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치킨매니아의 경우도 프로야구 구단과 함께하는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바 있다.


또 와플반트도 최근 프로농구 경기를 통해 팬서비스부터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사바사바치킨호프도 최근 '프로복싱 신인왕전' 권투 경기의 후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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