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자, 계획부터 사업까지 지원해드립니다..청년사관하교 추가 개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4.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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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39세이하 청년창업자를 선발,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全단계를 일괄 지원하는 기관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011년에는 212명의 제1기 졸업생을 배출했고, 610명의 청년일자리와 19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와관련해 중소기업청은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관련해 2012년 청년창업 지원대책을 수립, 호남(광주)과 영남권(경산, 창원)에 청년창업사관학교 3개를 추가 설치했다.



그간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수도권(경기 안산)에 1개소만 설치·운영되어 접근성 등에 있어서 지방 거주 청년창업자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 지방 거주 입교자는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시 경기도 안산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지방 확대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방연수원 3곳을 리모델링하여 공동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설치하여 입교자가 필요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입교자간 상호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청년창업사관학교 지방 확대를 계기로 앞으로도 청년창업 지원에 있어 지방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인프라와 지원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별 특화산업에 부합되는 창업아이템을 중점 발굴하여 지역의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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