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BMW GT와 나란히 포착, "진짜 닮았나?"

머니투데이 이기성 인턴기자 2012.03.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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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K9과 BMW 그란투리스모가 함께 찍힌 사진이 화제다.

30일 국내 여러 자동차 커뮤니티에 기아 'K9'과 BMW '그란투리스모(GT)'가 나란히 찍힌 사진이 올라오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란투리스모는 K9의 외관이 공개됐을 당시 가장 닮은 차로 꼽혔던 차종이다. 특히 전면부가 매우 흡사해 표절 논란까지 붉어진바 있다.

실제로 사진에 찍힌 두 차량은 색상까지 같아 매우 비슷한 모습이다. 서로 추구하는 바가 다른 만큼 루프라인 등 전체적인 부분에선 차이를 보이지만 측면 라인, 후미등, 트렁크 리드 부분 등이 닮아있다.



한편, 지난 29일 K9의 디자인을 총괄한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K9의 디자인이 BMW 5시리즈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칭찬으로 생각 한다"고 말했다.

기아차가 단기간에 대형 럭셔리 세단에서 유러피안 프리미엄 카 스타일을 녹여 냈다는 뜻이다.

기아차는 4월 중 K9의 모델 라인업과 대략적인 가격대를 공개할 예정이며 5월 2일 공식 발표한다.
출처: 보배드림출처: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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