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시장은 전통적으로 프랜차이즈산업에서 가장 높은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맹점 창업이지만 소기업 못지않게 10년 이상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1인 점포운영자가 많다는점도 특징중에 하나이다.
10년 동안 놀부보쌈 포항대이점(blog.naver.com/carah61)을 운영하는 이상현 사장은 가맹본사의 지속적인 관리와 시스템이 있었기에 매출의 큰 변동 없이 지금에 모습으로 운영하고 있다.
2002년 5월 포항 이동사거리 인근에 점포를 첫 오픈한 후, 최선의 음식을 제공하고자 식재료 준비에 있어서는 그 어떤 타협도 없이 본사의 기본원칙을 100% 실천하고 있다.
주차타워와 단체룸이 3개, 홀이 완비되어 있어 100명 정도의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기존 종합외식기업 놀부NBG의 콘셉트를 반영해 내·외부 인테리어는 밝은 조명으로 편안함이 묻어난다.
상차림은 놀부보쌈 특유의 푸짐함과 정갈함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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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한 켠에는 무표백 천연펄프 냅킨이 눈에 들어와 벽면을 둘러보니 포항시에서 시행하는 ‘음식물 쓰레기 50%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추가 반찬은 언제든지 요구하세요.’ 란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놀부ㆍ흥부ㆍ모둠보쌈, 보족세트, 보쌈정식, 돌솥순두부 등 다양한 놀부의 대표 메뉴들을 맛 볼 수 있다. 집에서 가족들과 편안하게 그 맛을 즐기고 싶다면 포장주문(Take-out)이 가능하다.
점포 안쪽에는 고객들이 식사를 마친 후 차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한층 고객에게 다가 가는 느낌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전체적으로 홀이 한눈에 들어오며 고객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점포운영은 낭비를 최소화하기위해 시간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급여 외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점포처럼 책임감을 갖고 관리하고 있다.
이 사장은 단체 주문하는 학교와 기업 및 단체들에게 단순히 음식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고객들이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었다. “기회가 된다면 점포를 하나정도 늘려 외식전문 경영자로 사업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