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주상복합 '메세나폴리스', 고급 문화공연장 개관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12.03.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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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폴리스 단지내에 있는 문화공연장 모습.ⓒ사진제공=GS건설<br>
↑메세나폴리스 단지내에 있는 문화공연장 모습.ⓒ사진제공=GS건설


서울 마포구 합정역사거리에 들어설 고급 주상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에 문화공연장이 들어선다.

GS건설 (15,900원 ▼280 -1.73%)은 메세나폴리스 사업시행자인 ㈜메이저디벨로프먼트와 ㈜인터파크 INT와 부동산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복합공연장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인터파크씨어터가 운영할 공연장은 3740㎡, 400석 규모로 메세나폴리스 2층에 위치한다.

인터파크씨어터는 지난해 11월 개관한 한남동 뮤지컬 콘서트 전문공연장 '블루스퀘어' 등을 운영하는 공연장 전문 운영법인이다. 장현기 인터파크씨어터 공연사업본부장은 "메세나폴리스 공연장은 주거활동을 포함한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밀접한 형태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 유수의 뮤지션과 뮤지컬, 연극, 어린이 공연 등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메세나폴리스는 617가구의 아파트와 5만1086㎡의 업무시설을 포함한 복합단지로,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과 직접 연결돼 있다. 한기룡 GS건설 분양소장은 "입점을 확정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롯데시네마와 함께 공연장 개관에 따라 상업시설의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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