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로 기지개…하루만에 3000대 계약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2.03.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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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그랜저에 이어 현대차 중 세번째로 하루만에 3000대 계약돌파

↑신형 싼타페↑신형 싼타페


신형 싼타페가 사전계약 첫 날 만에 3000대를 돌파했다.

22일 현대차 (253,000원 ▲2,500 +1.00%)는 싼타페의 사전계약대수가 총 3100대로 국내 출시된 SUV 중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09년 쏘나타(10,827대), 2010년 그랜저(7,115대) 이후 현대차 중 사전계약 첫날 3000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세단형 승용차 판매 비중이 높은 국내 시장의 특성을 감안했을 때 매우 이례적인 결과라고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05년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호응이 대단하다”며 “국내 대표 SUV의 정통성에 역동성과 세련미가 조화된 스타일,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 탑재 등 스마트카의 이미지가 더해지며 계약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4월 중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는 LED 포지셔닝 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적용해 세련된 스타일을 갖췄으며, 7에어백, 차선이탈 경보,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의 첨단 사양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Blue LinK)’를 현대차 최초로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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