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태이론물리센터(소장 피터 풀데)에 따르면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특정한 블랙홀 지평선이나 우주상수가 존재하는 양자 중력의 상태를 특징짓는 중요한 방정식을 풀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우주상수(Cosmological Constant)는 일반상대론에서 진공의 에너지 밀도를 나타내는 기본상수로, 아인슈타인이 우주의 팽창을 막기 위해 아인슈타인 방정식에 우주상수항을 추가하면서 도입됐다.
이번 결과는 고리양자중력이론에서 개발된 양자이론이 매듭이론의 수학적 방법이나 2,3차원 양자장론과 같은 다른 연구와도 연결돼 끈 이론과 응집물질물리학 등의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