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로 한국GM 차값인하 '69만~94만원까지'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2.03.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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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페온, 쉐보레 말리부 및 캡티바 등 배기량 2000cc초과 차종 가격인하

↑(사진위부터)알페온과 말리부↑(사진위부터)알페온과 말리부


한국GM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15일부터 변경된 개별소비세율을 반영, 배기량 2000cc 초과 차종인 '알페온'과 쉐보레 '말리부·캡티바'의 판매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알페온 2.4 및 3.0 모델 '69만~94만원', △알페온 이어시스트 디럭스 및 프리미엄 모델 '87만~91만원', △쉐보레 말리부 2.4 모델 '72만원', △쉐보레 캡티바 2.2 모델은 최대 81만원까지 각각 인하된다.



차량 판매가격 인하는 취득세, 등록세, 공채 매입 가격 등에도 영향을 미쳐 소비자 혜택은 더욱 늘어나며, 차량 구입 이후 발생하는 자동차세의 인하로 유지비용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 출범 1주년을 맞아 이달 중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내 쉐보레 전시장 운영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쉐보레 1주년 기념 기부 행사 △전국 쉐보레 대리점 방문객 대상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상당 가족 여행권(1명), 커플 건강검진권(10명), 로봇 청소기(100명) 등 다채로운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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