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맥주 '맥주바켓' 어떤 시스템일까..박람회에 확인 가능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3.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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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사흘간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12 제27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가 개최된다.

박람회에 참관하는 예비창업자들은 가맹본부별 경쟁력을 한 곳에서 비교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브랜드의 창업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시간을 들여 관람하는 박람회에서 많은 것을 얻고 배울 수 있도록 박람회 관람 노하우를 잘 숙지해 둘 필요가 있다. 특히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을 위해 참여업체들을 파악하고 관심 있는 업체에 대한 창업정보를 미리 알아봐야 한다.



정보철 이니야 대표는 "유행을 타지 않고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한 브랜드를 눈여겨봐야한다"며 "계절에 구애를 받는지, 브랜드만의 차별화가 있는지, 가맹본부의 내실은 탄탄한지 등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고 지적했다.

셀프맥주 '맥주바켓' 어떤 시스템일까..박람회에 확인 가능해.


와바가 론칭한 셀프형 세계맥주 할인점 ‘맥주바켓’(www.beerbarket.co.kr)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 맥주바켓은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의 유럽형 프리스타일 펍(PUB)이다.



고객이 셀프로 맥주를 가져다 마시기 때문에 계산과 뒷정리 정도만 하면 된다. 편의점과 비슷한 시스템이다. 맥주바켓의 창업비용은 132㎡(40평)를 기준으로 점포비를 제외하고 8210만원(VAT별도) 정도다.

재미와 감동을 테마로 잡은 신개념 퓨전 맥주카페 '펀비어킹’(www.funbeerking.com)은 빈티지 풍 파스타 카페 '카페 파스타'와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끈다.

펀비어킹의 가장 큰 경쟁력은 타 브랜드에서는 찾기 어려운 자체 개발된 전용용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반/반 치킨 용기 등 펀비어킹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용기뿐만 아니라 생맥주 3,000cc 타워잔 등 다양한 종류의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자체 방송 시스템인 HBS를 통해 영화 예고와 뮤직비디오 등을 매장에 방송하면서 각종 프로모션과 연계한다. 고객들이 매장에 머무는 동안 SMS, MMS를 통해 매일 이벤트를 제공하는 것도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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