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문제 내기 귀찮아', 마지막 시험에 대한 선생님의 배려?

머니투데이 정유현 인턴기자 2012.03.12 08:46
글자크기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시험문제 내기 귀찮아'라는 제목의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한 중학교의 시험 문제지로, 시험지 문제의 보기는 정답이 쉽게 보이도록 답안을 제외한 나머지 보기에는 유머러스한 '오답'을 배치하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게시자는 사진에 대해 중학교 3학년 2학기 시험문제라고 언급하며, "선생님이 시험문제를 진짜 내기 귀찮았나보다"라며 시험지를 올린 경위를 설명했다.



시험지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 학교에는 이런 시험 없나?", "저 시험지 보면 부모님 속은 부글부글 끓고...애들 머리속은 텅 비겠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으로는 마지막 학년, 마지막 학기에 "사이좋게 100점 맞으라는" 선생님의 의도가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