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 우시장 41층 주상복합으로 탈바꿈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2.03.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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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위 독산2-1 주상복합 신축계획안 승인…대한전선 사업시행사로 참여

↑서울 금천구 독산동 1007-13번지 일대 독산2-1 특별계획구역 배치도 ⓒ서울시↑서울 금천구 독산동 1007-13번지 일대 독산2-1 특별계획구역 배치도 ⓒ서울시


서울 금천구 독산동 우시장(축산도매시장) 부지에 41층 높이의 주상복합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4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금천구 독산동 1007-13번지 일대 독산2-1 특별계획구역 신축공사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엔 지하 4층 지상 40~41층 주상복합 2개동이 건립되며 공동주택 342가구와 오피스텔 615실,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계획됐다.

이번에 건축위원회 심의에서는 독산역길 변으로 계획된 공개공지 면적에 240.82㎡를 추가로 확보토록 해 가로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유도했다. 사업지는 독산역길(25m)에 접해 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 지하철 1호선 독산역, 독산초, 두산초, 가산중 등이 위치하고 있다. 시행사로 대한전선이 참여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착공해 오는 2015년 완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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