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은 면보다 국물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육수 재료에 초점을 맞춰 깔끔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황태를 추천한다. 웰빙 요소를 겸비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
닭은 해물에 비해 감칠맛이나 당기는 맛이 있어 비싼 한우 대용으로 육수에 흔히 쓰는 식재료다. 해물은 시원한 맛이 있지만 육류에 비해 맛이 연하고 수입육은 고객에 어필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황금빛살,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과 깊은 맛에다 숙취해소, 간장해독, 노폐물 제거 등의 ‘디톡스’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디톡스는 유해물질이 몸 안으로 과다하게 들어오는 것을 막고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인체 내에 축적된 독소를 뺀다는 의미로 황태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웰빙과 맛 2가지 요소를 충족시켜준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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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재료 호환성과 확보 용이, 한 단계 고급화 가능한 장점
황태를 육수의 베이스로 한 칼국수 집은 거의 없다. 틈새요소로 충분하다. 그나마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의 '옹기전 뚝배기황태칼국수'는 줄서서 기다려 먹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곳의 황태칼국수는 황태, 바지락, 홍합, 새우 등의 해산물 푸짐하게 들어있으며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 속이 허할 때나 속 풀이에 좋다고 평한다.
황태는 식재료 호환성에 주목할 만하다. 국수뿐 아니라 해장국이나 저녁 메뉴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사이드메뉴나 안주 메뉴를 구성, 식사 시간이외의 매출을 보완할 수 있는 강점도 있다. 또한 황태칼국수는 일반 칼국수의 품질에서 한 단계 고급화시켰기 때문에 단가를 조금 더 높게 책정, 수익성을 높일 수도 있다.
무엇보다 육류나 채소처럼 외부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기 때문에 식재료 확보가 용이하다. 면은 전문성 있게 제조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면 전문가에게 의뢰해 공급받고 육수방법을 제대로 정립하면 손쉽게 창업이 가능하다.
TIP
높은 회전률
황태 접목해 웰빙 요소 강화
식재료의 호환성이 높아 황태 활용한 저녁 메뉴 보완 가능
높은 가격 책정으로 중·상 정도의 상권 확보 ? 식재료 확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