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속에 먹거리..웰빙바람 주도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3.04 19:33
글자크기
코레일유통이 역주변 상권과 차별화된 역사내 매장의 업종구성을 통해 친환경 먹거리 전문매장을 운영되고 있다.

전국 기차역사내 스토리웨이 매장과 전문매장을 운영하는 코레일유통은 기존의 인스턴트 간식거리를 탈피해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건강을 생각하며 믿고 찾을 수 있는 웰빙 먹거리 매장을 전국 역사에 운영하고 있다.

기차역속에 먹거리..웰빙바람 주도해


수원역에는 우리쌀로 만든 효모빵과 케익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전문매장을 운영해 출퇴근길 역이용객은 물론 수원에 위치한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며 매출이 크게 올랐다는게 코레일유통측 소개이다.



또 대전역 3층에는 고구마를 이용한 먹거리 전문매장을 오픈하여 열차이용객들에게 옛추억의 간식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경주역에는 역사 이미지에 맞춘 특산품 매장과 떡 매장 등을 운영해 신경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이외에도 작년 12월 부산역에 첫선을 보인 역사내 커피전문매장인 ‘카페스토리웨이’는 브랜드 컨셉을 ‘웰빙 에코 브랜드’로 정하고 고급 원두만을 엄선하여 직접 볶아낸 자체 원두를 사용해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오픈 2개월만에 부산역에 명소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카페스토리웨이는 부산 1호점의 성공에 힘입어 3월에는 수원역에 2호점을 오픈하며 역사내 웰빙바람을 주도해 나갈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코레일유통은 “역사내 매장의 특화된 MD 구성을 통해 역사 이미지 개선은 물론 역 활성화를 이루어낼 것" 이라며 "향후 차별화된 매장 컨셉 및 웰빙 먹거리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역사 쇼핑몰로 거듭날 것” 이라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