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집수리 사업 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유현정 기자 2012.02.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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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1,750원 ▼200 -0.63%)이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이종인 경영기획본부장(전무)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주거복지협회 및 담당기관 관계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자체 공무원과 복지기관 담당자 등 관계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사업 취지와 지난해 성과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환경, 복지, 고용을 고려해 마련한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총 94건의 집수리를 실시, 이를 통해 잣나무 19만 그루를 심어야 줄일 수 있는 양과 맞먹는 총 57톤(가구당 한 해 평균 1.1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올해도 도움이 절실한 에너지 빈곤층(가구소득의 10% 이상을 에너지 구입비로 지출하는 가구)을 적극 발굴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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