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 한미 FTA 앞두고 최대 400만원 인하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2.02.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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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S캐딜락 CTS


GM코리아는 3월 15일 한국-미국 자유무역협정(FTA)의 발효를 앞두고 국내 판매중인 캐딜락 전 차종에 대해 가격을 내리고 스마트 가치 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캐딜락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CTS 3.0럭셔리의 경우 기존 금액에서 100만원 할인된 4680만원에 판매된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에디션은 1억2500만원으로 400만원 인하된다. 소비자들은 차종에 따라 최저 1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인하된 가격으로 캐딜락을 소유할 수 있다.



아울러 GM코리아는 차량의 잔존 가치를 최대 50%까지 보장해주는 스마트 가치 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12년형 캐딜락 CTS 3.0 럭셔리 또는 SRX 3.0 럭셔리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해당 차종을 구입한 후 3년 뒤, 차량 가격의 최대 50%를 잔존 가치로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객은 차량 가격의 50%만 36개월 동안 월 리스료로 납부하고, 만기 시점인 3년 뒤 차량을 반납하면 된다.

이에 따라 캐딜락 CTS 3.0 럭셔리 구입고객은 차량 가격(4680만원/VAT 포함)의 30%인 1404만원을 보증금으로 납입한 후, 36개월 간 매월 81만3900원을 납입하면 된다. SRX 3.0 럭셔리의 경우에는 차량 가격(6150만원/VAT 포함)의 30%인 1845만원을 보증금으로 납입하고, 매월 118만600원을 36개월 간 나눠 지급하면 된다. 만기가 되는 3년 후에는 차량을 반납하고 납입했던 보증금은 돌려받는다.



장재준 GM코리아 대표는 "한미FTA 발효로 정통 미국 럭셔리 브랜드인 캐딜락이 국내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가격 할인 및 스마트 가치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캐딜락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cadillac.co.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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