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입주민 대상 아카데미 개설

머니투데이 조정현 MTN기자 2012.02.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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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명지 I will 센터와 함께 지난달부터 2달 동안 래미안 입주민을 대상으로 아버지ㆍ어머니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가족간 대화 단절로 인한 가족 공동체의 위기를 효과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아버지를 대상으로는 '일과 가정의 균형, 부부간 의사소통, 자녀와의 관계회복'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또 '아이의 감정읽기, 건강한 인터넷사용, 올바른 성교육' 등에 대해 강연하는 어머니 아카데미도 열립니다.

삼성물산은 우선 길음뉴타운 8단지 래미안과 래미안 라센트, 래미안 그레이튼, 북한산 래미안 등 4개 단지에서 시범적으로 3주 동안 아카데미를 진행했고,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고객을 래미안 갤러리 등 단지 밖에서 초청하던 형식을 벗어나 실제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로 고객께 직접 찾아가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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