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대리 이제 그만! “나도 사장이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2.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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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청년실업률이 21.9%에 육박하는 가운데, 자발적 구직 단념자들 및 청년층의 창업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20~30대 청년층의 창업 비율이 증가한데에는 일률적인 기업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재미있는 인생을 추구하는 자유로운 모험족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좋은 아이템을 선정하여 성과를 낼 경우 억대 연봉자에 버금가는 충분한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이점도 크게 작용했다.



중소기업청에서도 청년층의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 초기 단계 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전용 창업 자금을 조성하는 등 적극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치킨 캐주얼 감성주점 ‘사바사바치킨&비어’의 청년층 창업문의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젊은 감각의 치킨 전문점 사바사바치킨&비어는 유러피안 스타일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다른 곳에서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치킨메뉴와 서비스로 청년 예비창업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사바사바치킨&비어 대림3동점을 오픈한 안충열(31), 김현섭(31) 점주는 “오래 전부터 창업을 꿈꿔왔으며 다양한 직종에서 일하며 경험을 습득했다.
만년대리 이제 그만!  “나도 사장이다”


직장을 다니는 다른 친구들로부터 부러움을 얻고 있다”고 말하며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창업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면 창업을 결정하고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고 예비 청년창업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사바사바치킨&비어 정재환 본부장은 “최근 청년층의 창업상담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프랜차이즈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청년 창업의 성공사례로 많은 편이지만,
창업시장의 흐름을 파악하여 안정적이고 적성에 맞는 창업아이템을 선별한 후 신중하게 창업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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