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시(廣西)장족자치구 예술단이 9일 경기 안양대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에서 전통공연을 펼쳤다.
중국 문화부와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안양대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농민화 전시, 소수민족의 공예품 만들기 체험, 비단에 한·중 우의를 다짐하는 소원글 쓰기 프로그램 등도 마련됐다.
안양대는 2009년 중국중원문화경제교류원을 설립한 뒤 중국 하남성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대중국 문화·교육·경제 분야 등의 교류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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