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덕에 웃는 브랜드, 전주콩나물국밥 등 국밥창업 가맹문의도 늘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2.08 11:33
글자크기
외식 창업시장에서 한파 덕에 웃는 브랜드도 있다. 바로 국밥창업아이템이다. 국밥창업아이템은 오히려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파 덕에 웃는 브랜드, 전주콩나물국밥 등 국밥창업 가맹문의도 늘어


전주콩나물국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완산골명가는 지난 1월 달에만 완산골명가 남양주 도농점ㆍ경남 양산점ㆍ진주 평거점이 오픈했고, 2월 초에는 완산골명가 일산동점이 오픈했다.

또한 한파 덕에 완산골명가 가맹점 창업문의도 크게 늘어 현재 경기 2곳, 서울 1곳 등을 가맹상담진행 중이다. 한파의 영향으로 완산골명가는 가맹점 평균 약 30% 이상 매출이 상승했다.



순대국밥 프랜차이즈 무봉리토종순대국, 태기산더덕순대, 신의주찹쌀순대, 용인토종순대국 등 순대국밥창업아이템들도 한파 기간 동안 가맹점 매출이 크게 늘어 한파 덕을 톡톡히 봤다.

이 외에도 곰소뜸, 유가네나주곰탕, 한촌설렁탕, 신촌설렁탕, 등 다양한 국밥창업아이템들도 한파의 영향으로 매출 향상 및 가맹점 문의가 크게 늘었다.



프랜차이즈컨설팅 관계자는 "본래 2월은 한겨울 추위가 서서히 약해지는 때이다. 그러나 기상이변으로 북극한파가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하고 있다"며 "55년만의 강력한 북극한파로 창업시장도 꽁꽁 얼었다.

하지만 한파 덕에 국밥창업아이템들은 오히려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2월 달 기록적인 한파가 몇 차례 더 있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국밥창업아이템들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