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롯데 브랑제리 불공정행위 여부 조사

이충우 MTN기자 2012.02.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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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3세 장선윤씨의 베이커리 사업인 '포숑' 외에 롯데브랑제리의 불공정 행위 여부에 대해서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공정위는 이 회사의 베이커리 점포가 롯데계열의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하는 과정에서 임대료를 낮게 책정 받는 등 부당지원행위를 받았는지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브랑제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롯데쇼핑이 90.45%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 현재 14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아직 공정위가 현장조사에 나선 것은 아니라며 "롯데브랑제리는 2000년에 설립된 회사로 오너 일가가 갑자기 뛰어든 사업도 아니고 골목상권 침해 논란과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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