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T스토어, KT·LGU+ 가입자 100만명 돌파

뉴스1 제공 2012.02.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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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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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에게도 사용권한을 개방한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의 토종 콘텐츠 거래장터 'T스토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K플래닛은 지난 5일 KT와 LG유플러스 사용자의 T스토어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T스토어는 스마트폰·태블릿PC 용 애플리케이션 게임, 주문형 비디오(VOD), 음악, 전자책, 쇼핑·쿠폰 등 9가지 카테고리에서 총 24만 건의 콘텐츠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장터다.

SK플래닛은 타사 개방 직후인 2010년 6월에는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가 7000명에 불과했지만 1년 3개월 후인 2011년 9월에는 30만명으로 대폭 증가했고, 4개월만에 총 100만 가입자수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가입 비율은 KT가 60만명, LG유플러스는 40만명으로 나타났다.

또 SK플래닛 자료에 따르면 타사 가입자 2명 중 1명은 하루에 1회 이상 T스토어에 방문했고, 가입자 1명 당 평균 10건의 콘텐츠를 다운로드 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 끼는 SK텔레콤 55종, KT 21종, LG유플러스 17종으로 총 93종이다.


SK플래닛은 앞으로 국내 출시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기기에서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시스템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민 SK플래닛 T스토어사업부장은 "T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유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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