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윤영석 후보 "웅상지역 밀양댐물 공급" 공약

뉴스1 제공 2012.02.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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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뉴스1) 남성봉 기자=
윤영석 새누리당 양산 예비후보가 6일기자회견을 열고 웅상지역에 밀양댐물을 공급하는 구상안을 발표하고 있다. News1윤영석 새누리당 양산 예비후보가 6일기자회견을 열고 웅상지역에 밀양댐물을 공급하는 구상안을 발표하고 있다. News1


윤영석 새누리당 경남 양산 예비후보(47)는 6일 웅상지역의 식수문제와 관련, 밀양댐 물을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산지역은 수질 좋은 밀양댐 물을 공급받는데 비해 웅상 지역은 낙동강 물을 공급받고 있다"며 "지역적 소외감의 해소를 위해 웅상 주민들도 밀양댐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예산문제와 관련해서는 "약 94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식수는 생명과 직결된 문제만큼 중앙의 다양한 인맥과 행정력, 정치력을 바탕으로 웅상에 반드시 밀양댐 물을 공급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밀양댐 물 공급에 따른 시비의 부담 최소화를 위해 국·도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2020년까지 완공예정인 웅상-상북간 천성산 터널을 활용해상수관로를 설치하면거리가 단축돼 비용이 절감된다"며 "당선되면 터널완공을 임기내로 앞당겨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양산과 웅상의 교통권과 생활권 통합으로 양산의 도시화를 가속화해 5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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