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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우선 이달 중 저상버스 운행 노선을 현재 165개에서 재배치해 255개로 늘린다.
올해 새로 도입되는 저상버스 차량은 기존에 저상버스가 없는 노선 위주로 배치된다.
현재 서울 시내버스 7534대 가운데 저상버스는 1757대(23.3%)이며 시는 2015년까지 절반에 달하는 3685대까지 확보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시는 또한 교통 약자들을 위해 올해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 19대, 에스컬레이터 40대를 설치하고 2014년까지 모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완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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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교통약자의 지하철역 이동을 지원하는 '교통약자도우미' 서비스를 기존 168개 지하철 역에서 268개 모든 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권오혁 서울시 버스관리과장은 "앞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해 교통약자가 원하는 곳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버스 정책과 시설 개선에 꾸준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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