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 생활지도를 책임지고 있는 학교장들과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근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종합 대책 발표를 앞두고 갖고 있는 현장 의견 수렴 행보의 마지막 일정이다. 지난 6일 시도 교육감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27일에는 교직단체 및 학부모 단체 대표 간담회를 가졌고, 30일에는 안양 과천 'Wee 센터'를 방문해 학생 학부모 상담교사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부는 간담회들을 통해 제기된 학교 현장 및 사회 각계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6일 국무총리 주재 관계부처 장관회의에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