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 전월比 상승(상보)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12.01.2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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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나내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경제지수가 이달 들어 전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는 7.3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의 6.8(수정치)에서 상승한 수치이다. 다만,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10.3은 하회했다.



이 지수는 0 이상일 경우 펜실베니아 동부, 뉴저지 남부, 델라웨어 지역의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이날 앞서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1월 14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5만2000건을 기록, 2008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했다는 것은 기업들이 경기를 호전을 예상하고 고용을 늘리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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