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재정조기집행 60% 달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뉴스1 제공 2012.01.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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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전체 예산의 60%까지 조기집행키로 목표를 정하고 2012년 군정업무를 시작했다. 이강수 고창군수 News1전북 고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전체 예산의 60%까지 조기집행키로 목표를 정하고 2012년 군정업무를 시작했다. 이강수 고창군수 News1


전북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전체 예산의 60%까지 조기집행키로했다고 3일 밝혔다. 고창군은 올해 안정적인 경제성장 지원을 위한 지방재정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서민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의 3대 중점 사업에 대한 예산집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전날 시무식에서“올해도 세계금융 위기 여파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로 서민경제에 많은 영향이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상반기 60%를 목표로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특히, 국가예산이 확정되고, 보통교부세가 예년에 비해 상당히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알고 있다”며"각종사업을 조기에 착공하고, 추경을 최대한 빠른 시일에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서권열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예산실장을 총괄반장으로, 재무과장을 예산 및 자금지원반장으로 하는조기집행 상황실을 설치했다. 또민생경제 및 일자리창출은 민생경제과장이, 건설사업은 건설도시과장이, 재난방재는 재난안전과장이 각각 분담해 매주 점검하며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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