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순천정원박람회 예산 20억에서 85억으로 대폭 확보"

뉴스1 제공 2012.01.03 07:23
글자크기
(순천=뉴스1) 장봉현 기자 =
2일 전남 순천 사무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는 김선동 의원 News1 장봉현 기자2일 전남 순천 사무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는 김선동 의원 News1 장봉현 기자


통합진보당 원내부대표인 김선동(전남 순천)의원은 올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비 85억원을 비롯해 지역예산 140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김선동 의원은 이날 오후 순천 사무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순천시가 세밑에 발표한 정원박람회 예산 80억 보다 5억원이 더 증액된 85억원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예산부족으로 사업지연이 예상되는 지역 현안사업인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폐기물 매립시설, 동순천-광양 복선전철화사업, 덕례-용강간 국도4차로 확장, 전라선(순천-익산)복선전철화, 주암댐 치수능력사업, 여수-순천간 국도4차로 개설, 벌교-주암간 국도4차로 개설 등 1400억원을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를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김 의원은 순천-광주간 철도 신설 실시설계용역비로 5억원과 지역 거점대학인 순천대학교 주요사업 예산 총 56억5000만원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동 의원은 "정원박람회를 야심차게 추진했던 당사자인 전임 시장이 중도 사퇴해 많은 시민들이 우려와 걱정을 하고 있다"며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국비지원에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 뉴스1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