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매체 열린북한방송은 중국 내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과 영사관의 주요 인사들이 지난 주말 소환돼 북한으로 돌아간 것을 보면 중국이 김 국방위원장의 사망 사실을 미리 알았을 것"이라고 19일 보도했다.
이날 또 다른 소식통은 지난 주말 탈북한 주민들은 김 국방위원장의 사망을 모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19일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에 따르면 김 국방위원장은 지난 17일 오전 8시30분 급성 심근경색으로 열차에서 사망했다. 김 국방위원장의 장례는 오는 28일 북한 국가장으로 치러진다.